LIFE

프랭크오션(Frank Ocean) LP 재발매...사고싶다.

Dasol 2025. 2. 12. 12:03

음악을 듣기 시작했을 때 나는 힙합을 좋아했다.

산이(San E) 노래와 다듀 노래가 플레이리스트의 전부였다.

 

산이의 앨범중에 고난의 시기, 양치기 소년, Not Based on the True Story는 진짜 무한반복하면서 들었던 것 같다.

위 앨범 말고 곡으로 보면 Do it for Fun, Rap Circus, Champion Belt도 진짜 좋아했다.

 

이후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프랭크오션(Frank Ocean),검정치마,데이먼스이어의 노래를 추천받았다.

물론 이때가지만 해도 이 노래를 들을 준비가 안되어있었다.

나와는 너무 다른 취향이였기에 공감 자체를 못한것 같다.

그러나 몇 년이 지난 지금은 프랭크오션과 칸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되었고

평소에는 잔잔한 감성을 내는 노래들을 주로 듣는다.

 

프랭크오션의 노래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.

남들에게 노래를 추천할 때 프랭크오션만큼은 특정 곡을 추천하지 않고 앨범 전체를 듣는걸 추천한다. 

 

오늘(2025.2.15) blonded 사이트에서 "BLONDE" LP 재발매 알림이 떠서 글을 쓴다.

https://blonded.co

 

BLONDED

BLONDED

blonded.co

환율탓일까? 이전에는 배송비도 없었고 배송비가 생긴이후에는 합쳐서 10만원 아래였는데 13.6만이라니

물론 LP를 들을 수 있는 장비도 없어서 단순 소장용인데 이 정도를 선뜻 내기에는 부담스럽다ㅠ

그리고 매년 재발매해서 살 기회는 또 나올것 같아서 패스하지만 너무 가지고 싶다.

나중에는 LP 기기와 좋아하는 앨범 여러개를 사는게 나의 작은 꿈이다.

 

 

 

현재는 노래를 안내고 있어서 괘씸하다.

이정도 재능이면 솔직히 노래 안내는건 죄가 아닐까..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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